전월세 신고제와 확정일자 신청 순서 비교|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?
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후, 확정일자와 전월세 신고를 모두 해야 할 경우 어떤 순서로 처리해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. 본 글에서는 두 절차의 차이점과 신청 우선순위를 비교해 명확히 정리해드립니다.
📌 전월세 신고제와 확정일자 신청 순서 비교
전월세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의 내용을 관할 행정기관에 등록하는 절차이며, 확정일자는 해당 계약일을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부여받는 일종의 도장입니다. 두 절차는 연계되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.
항목 | 전월세 신고제 | 확정일자 |
---|---|---|
시행일 | 2021년 6월 1일 | 상시 가능 |
신청기관 | 주민센터 / 온라인 신고시스템 | 주민센터 / 등기소 / 온라인 |
목적 | 계약 정보 등록 및 제도 관리 | 우선변제권 등 권리 보호 |
신청 순서 | 선행 시 자동 확정일자 부여 | 별도 신청 가능 |
2021년 6월 1일 이후, 신고제 대상에 해당하는 임대차 계약은 전월세 신고를 먼저 하면 자동으로 확정일자가 부여됩니다. 이는 별도로 확정일자를 신청할 필요 없이 두 절차가 통합되었음을 의미합니다.
- 전월세 신고 먼저 → 확정일자 자동 부여 (신고제 대상일 경우)
- 신고제 대상이 아닌 계약 → 확정일자 별도 신청 필요
따라서 신고 대상에 해당하는 계약이라면 전월세 신고가 우선이며, 신고만으로 확정일자까지 처리됩니다. 반면, 신고 대상이 아닌 소액 계약의 경우에는 확정일자만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.
계약서 작성 후 30일 이내에 전월세 신고를 완료해야 하며, 이를 통해 확정일자까지 함께 처리되는 구조입니다.